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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앞두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총 94조 6000억 원 금융 지원 대책 발표

by silvertener 2025. 1. 19.

설 명절을 맞아 정부와 금융권은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946000억 원 규모의 대출 및 보증 지원을 포함한 종합 금융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정책금융기관의 특별대출 및 보증 152000억 원과 은행권 금리 우대 대출 794000억 원을 포함하며, 자금 공급 확대, 금융 이용 편의 제고, 소비자 보호 대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중소·중견기업 대상 자금 공급 확대

정책금융기관의 특별 지원

산업은행: 운전자금 목적으로 13000억 원 지원, 최대 0.6%p 금리 인하.

자금 부족이 예상되는 기업에 긴급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며, 심사 절차를 간소화.

기업은행: 원자재 대금 결제, 임직원 급여 지급 등 운영자금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9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며, 결제성 자금 대출 금리 최대 0.3%p 인하.

신용보증기금: 49000억 원의 보증 제공.

특례보증 및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 간소화, 보증료와 보증비율, 한도 우대.

은행권 금리 우대 대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794000억 원 규모의 대출 지원.

거래 실적 및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 우대 제공.

서민금융진흥원의 특별자금 지원

전통시장 상인의 성수품 구매를 위해 50억 원 지원.

상인회를 통해 연 4.5% 이하 금리로 최대 1000만 원 소액 대출 가능.

 

2. 금융 이용 편의 제고

가맹점 대금 조기 지급

카드업계는 462000개 중소 카드가맹점(연 매출 5~30억 원)을 대상으로 최대 7일간 가맹점 대금 조기 지급.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설 연휴 전후 발생한 카드 결제 대금 신속 지급.

대출 상환 및 공과금 납부일 조정

설 연휴 기간 도래하는 대출 만기일은 연체 이자 없이 131일까지 자동 연장.

조기 상환 희망 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124일 상환 가능.

카드대금, 보험료, 공과금 등 자동 납부일도 연휴 이후 131일로 연기.

주택연금 지급일 조정

설 연휴 중 지급일 도래 시 모든 고객에게 124일 주택연금 조기 지급.

주식·채권 매매대금 지급 조정

설 연휴 도래 시 주식 매도대금은 연휴 직후인 131일부터 지급.

채권(일반채권·Repo) 및 금 매매대금은 매매일 당일 지급 가능.

 

3. 소비자 보호 및 금융사고 예방

금융 거래 유의사항 안내

거액 거래 및 자금 필요 시 사전 인출 및 인터넷뱅킹 한도 증액 권장.

외화 송금 및 국가 간 지급결제는 연휴 중 정상 처리 불가 가능성 있음.

거래 은행 확인 및 거래 일정 조정 필요.

펀드 환매대금 및 보험금 지급 일정은 상품별로 상이하므로 사전 문의 필요.

명절 사칭 금융사기 예방

명절 선물 배송, 공공기관 사칭 문자 사기 주의.

악성 앱 설치로 금융정보 유출 시 거래 금융사에 즉시 지급 정지 요청 가능.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고금리 대출(20% 초과), 불법 추심 등 피해 예방.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지킴이(fss.or.kr) 또는 신고센터(1332)를 통해 상담 가능.

불법추심 피해자의 가족 및 지인도 채무자대리인 제도 활용 가능.

온라인 신청 또는 금융감독원·대한법률구조공단 통해 지원.

 

이번 설 연휴 동안 금융위원회는 중소·중견기업 및 소비자들이 원활히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 대책을 마련했으며,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금융 소비자 모두를 지원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위원회 은행과(02-2100-295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