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킹스 베케이션 스카이 런치 뷔페: 눈과 입이 즐거운 가성비 호텔 뷔페!

여러분, 혹시 호텔 뷔페 좋아하세요?

저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여유롭게 즐기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용산 드래곤 시티 31층에 위치한

킹스 베케이션 스카이 런치 뷔페에 다녀온 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볼까 합니다.

16,0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호텔 뷔페를 경험할 수 있다니,

정말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고요!

전망 맛집, 서비스는 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바로 환상적인 뷰입니다.

31층에서 내려다보는 한강과 남산의 파노라마 뷰는 정말이지 압권이에요.

식사를 하면서 이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방문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뷰만큼이나 인상 깊었던 건 바로 호텔급 서비스였어요.

고급스러운 커트러리는 기본이고, 빈 접시는 눈 깜짝할 새 치워주시는 세심함까지!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게다가 용산역 3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최고였고,

3시간 무료 주차까지 가능해서 차를 가져가는 분들도 걱정 없겠더라고요.

그리고 요즘은 네이버 예약이 대세인데,

킹스 베케이션도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원하는 좌석을 찜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솔직히 아쉬웠던 점도 있어요...

물론, 16,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감안해야 할 부분도 있었습니다.

뷔페 음식 종류가 다소 심플하다는 점은 살짝 아쉬웠어요.

핫푸드 코너는 삶은 달걀, 만두, 김말이 튀김, 떡볶이, 팬스타, 소시지 정도가 전부였고,

음식 맛도 특출나기보다는 무난한 편이었답니다.

그리고 호텔 뷔페인데 음료가 일회용 컵에 제공되는 건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네요.

메뉴는 요일별로 메인 컨셉이 달라져요!

월/화요일은 한식, 수요일은 중식, 목/금요일은 양식 위주로 준비된다고 하니

방문 전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공통적으로는 신선한 샐러드, 과일, 빵 3종, 그리고 생수, 오렌지 주스, 커피를 즐길 수 있었어요.

저는 특히 신선한 과일과 샐러드, 시원한 냉면, 그리고 퀄리티 좋았던 소시지가 기억에 남네요!

그래서 결론은?

음식의 다양성이나 특별함을 기대하고 방문하기보다는,

멋진 뷰와 함께 여유롭고 가성비 좋은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데이트 코스로도, 친구들과의 모임 장소로도 손색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