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했더라도 꼭 해야 할 종합소득세 신고 절차는?
중도 퇴사를 한 근로자라도 해당 연도에 근로소득이 존재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가 됩니다.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직접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액 정산을 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퇴사자의 입장에서 정확하고 손쉽게 종합소득세 신고를 완료하는 방법을 안내드립니다.
중도 퇴사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 여부는?
퇴사 시점에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거나
연말정산을 했더라도 다른 소득이 추가로 있다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수입, 부업 소득, 이자·배당 등 기타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소득을 모두 합산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단순히 퇴사만 했다고 신고 의무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과 방법은?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가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입니다.
신고는 홈택스(www.hometax.go.kr) 또는 손택스(모바일 앱)에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중도 퇴사자의 경우에는 아래 항목이 필요합니다.
홈택스 바로가기
|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 전 직장에서 발급 |
| 인적공제 자료 | 부양가족, 주민등록등본 등 |
| 의료비·교육비·기부금 |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 활용 가능 |
| 보험료, 연금저축, 주택청약 등 | 공제 항목별 증빙 필요 |
종합소득세 신고는 ‘확정신고’이므로, 누락되면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이미 했는데 또 해야 하나요?
전 직장에서 퇴사 시 연말정산을 마쳤다면, 원천징수영수증에 명시된 금액이 최종 정산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래에 해당된다면 추가 신고가 필요합니다.
"퇴사 이후 프리랜서로 수입을 벌었다면 반드시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합니다."
또한, 연말정산 때 누락된 공제 항목이 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추가 환급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홈택스로 퇴사자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절차는?
중도 퇴사자의 경우, 홈택스에서는 "근로소득자 신고서식"을 활용하면 됩니다.
간단히 다음 절차로 진행합니다.
| 1단계 |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 클릭 |
| 2단계 | 인증서 로그인 후 ‘근로소득’ 선택 |
| 3단계 | ‘직접 입력’으로 전 직장 원천징수 내역 입력 |
| 4단계 | 소득공제 항목 입력 (간소화자료 불러오기 가능) |
| 5단계 | 납부세액 확인 후 전자신고 완료 |
공제 항목은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로 자동 입력이 가능하지만
누락된 부분은 직접 입력해야 하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퇴사 후 근로소득 외 소득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도 퇴사 후 프리랜서, 유튜브 수입, N잡 등 기타 소득이 있는 경우
"기타소득, 사업소득"으로 분류하여 함께 신고해야 합니다.
이 경우 단순 근로소득 신고서가 아닌, 종합소득세 통합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며
경비처리, 장부기록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복잡성이 증가합니다.
"이런 복합소득자의 경우 세무사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한 공제 항목은?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다음 공제 항목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 보험료 공제 | 건강보험, 생명보험 등 |
| 의료비 공제 | 병원, 약국, 치과 등 지출 내역 |
| 교육비 공제 | 본인 및 부양가족 학원비 등 |
| 기부금 공제 | 공제 대상 기부 단체 후원금 |
| 연금저축·IRP | 세액공제 대상 계좌 불입금 |
단, 부양가족 등록 여부에 따라 일부 항목은 누락될 수 있으므로 확인 후 수동 입력이 필요합니다.
환급받는 금액은 언제 입금되나요?
종합소득세 신고 후 환급 신청이 접수되면 보통 6월 중순~7월 초 사이에 환급이 이루어집니다.
홈택스에서는 '환급금 조회' 메뉴를 통해 예상 환급일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급계좌를 정확히 입력하지 않으면 지연될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어버이날 대표곡 ‘어머님 은혜’ 가사와 작사·작곡 정보 (2) | 2025.05.08 |
|---|---|
| 인스타그램 스레드로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 제대로 사용하는 법 (5) | 2025.05.08 |
| 교황 선출의 비밀 회의, 콘클라베란 무엇인가? (2) | 2025.05.08 |
| 스승의 날 유래와 의미, 그리고 ‘스승’의 진짜 뜻 (0) | 2025.05.08 |
| 스승의 날, 선생님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는 선물 유형 정리 (1) | 2025.05.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