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이 답이다: 뇌과학으로 알아보는 나답게 사는 법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말하는 '행동의 힘'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는 자신의 저서 『나답게 살고 싶어서 뇌과학을 읽습니다』를 바탕으로,

우리의 행동이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흥미로운 통찰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넘어,

실제 행동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뇌과학적으로 풀어냅니다.

뇌는 '행동'으로 학습한다

우리는 흔히 '많이 보고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뇌의 관점에서는 **'얼마나 많이 행동했는가'**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뇌는 입력(감각)보다 출력(행동)에 더 크게 반응합니다.

• 행동은 기억을 강화합니다: 백 번 듣는 것보다 한두 번 직접 설명해보는 것이
• 기억에 더 오래 남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행동을 통해 뇌의 회로가 더 단단하게 연결됩니다.

• 행동이 의욕을 만듭니다: '의욕이 있어야 행동한다'는 생각은
• 뇌과학적으로 틀린 접근법입니다.
• 오히려 먼저 행동을 시작하면, 뇌는 그 행동을 잘 해내기 위해 필요한
• 도파민과 같은 보상 물질을 생성하며 의욕을 만들어냅니다.

'반사'를 길들여 삶을 변화시키기

장동선 박사는 뇌를 잘 쓰는 핵심 비결로

**긍정적인 '반사'(reflex)**를 훈련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 반복적인 행동의 중요성: 우리가 자주 반복하는 행동과 말은
• 뇌에 회로를 형성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자동적으로 반응하게 만듭니다.
• 긍정적인 습관의 힘: "그래, 한번 해보지 뭐"와 같은 긍정적인 태도는
• 반복적인 훈련으로 만들어진 좋은 반사의 예입니다.
• 이러한 습관은 나이가 들어서도 새로운 도전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결론: 고민은 이제 그만, 일단 행동하세요

장동선 박사는 "나를 위한 길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걸어가다 보면 길이 만들어진다"고 말합니다.

자신에 대한 고민이 많다면, 뇌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고민을 버리고 당장 행동하는 것'**이 자신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