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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자, 66년 가수 인생 마무리! 은퇴 아닌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으로 감동의 무대

by silvertener 2025. 3. 6.

 

한국 대중가요의 전설이자 '엘레지의 여왕'으로 불린 이미자(84)가 66년간의 가수 인생을 마무리하며 고별 공연을 예고했다. 이미자는 2025년 4월 26일과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공연 '맥(脈)을 이음'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가수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은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겠다"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후배 가수들과 함께 전통 가요의 맥을 이어가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고별 공연으로 66년 가수 인생 마무리

이미자는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은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저는 노래할 수 없을 때 조용히 그만두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은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고별 공연이 자신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196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여로', '내 삶의 이유 있음은', '여자의 일생' 등 2500곡이 넘는 명곡을 발표하며, 한국 가요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2023년에는 한국 대중음악인으로서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 후배 가수들과 함께하는 의미 깊은 고별 공연

이미자는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을 통해 후배 가수들과 함께 전통 가요의 유산을 이어가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그는 후배 가수 주현미와 조항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자신이 고수해온 전통 가요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전통 가요가 사라지지 않도록 대를 이을 수 있는 후배를 찾았고, 그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가 그동안 자신이 사랑해온 전통 가요와 함께 후배들에게 그 가치를 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자는 "전통 가요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일부"라고 강조하며, "이 공연을 통해 후배들이 그 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고별 공연이 아니라, 후세에게 중요한 음악적 유산을 남기기 위한 결단이기도 하다.

🎶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무대

이미자에게 세종문화회관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다. 그는 1989년 30주년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40주년, 50주년, 55주년, 60주년 등 여러 차례 중요한 기념 공연을 이곳에서 진행했다. 그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장 많은 기념 공연을 한 사람은 바로 저일 것"이라며,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이 같은 애착은 이번 고별 공연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이미자는 "활동 66년째에 다시 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무대는 영원히 기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그간의 모든 노력을 돌아보고, 팬들과 함께한 시간을 기념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그의 마지막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 고별 공연, 후배와 함께 전통 가요의 맥을 이어가다

이미자는 "우리 대중가요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일부"라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그 유산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전통 가요를 잇는 후배들과 함께 공연을 펼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주현미와 조항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미자와 함께 전통 가요의 맥을 이어간다.

 

이미자는 "우리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대중가요를 통해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회고하며, "우리 시대를 대변해 온 전통 가요의 소중함을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6·25 전쟁, 일제강점기 등 한국 현대사를 통해 대중음악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위로와 희망을 전했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그 음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 66년의 시간, 그가 걸어온 음악 여정의 마무리

이미자의 고별 공연은 단순히 가수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그가 걸어온 66년의 길을 기념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이 사랑해온 음악을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그 음악이 계속해서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깊은 작업을 하게 된다.

 

이미자의 고별 공연은 그의 음악적 업적을 되새기고, 후배들에게 그 전통을 잇게 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은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큰 선물이 될 것이며, 팬들과 함께한 모든 시간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자의 마지막 공연, '맥(脈)을 이음'은 음악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 티켓 구매 방법 안내

이미자의 고별 공연 '맥(脈)을 이음'의 티켓은 2025년 3월부터 예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티켓은 세종문화회관 공식 웹사이트 및 주요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예매 시작일과 티켓 가격은 추후 세종문화회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므로, 팬들은 예매 시작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세종문화회관 웹사이트 예매
    • 세종문화회관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공연 날짜와 좌석을 선택하고, 결제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 인터넷 예매 사이트
    •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주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3. 공연 당일 현장 구매
    •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잔여 좌석에 한해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나, 사전 예매가 권장된다.

이 공연은 이미자에게 마지막으로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인 만큼, 많은 팬들이 자리를 예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사전 예매를 통해 편리하게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이미자와 함께한 66년의 음악 여행을 끝으로, 그의 고별 공연은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