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해와 자연이 함께하는 6월 속초 가족여행 코스 추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 6월의 속초는 가족 여행지로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동해 바다의 푸른 풍경과 설악산의 싱그러운 숲, 체험형 명소들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합니다

6월 속초 가족여행, 어디를 어떻게 다녀야 알차게 즐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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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는 산과 바다가 가까워 짧은 동선 안에서 다양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6월은 날씨가 선선하고 맑은 날이 많아
유모차를 사용하는 가족부터 중장년층까지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코스가 풍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한
아이와 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족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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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전: 속초해수욕장 산책과 물놀이

속초 여행의 첫 시작은 해수욕장에서의 바다 산책입니다
6월 초에는 정식 개장은 아니지만 모래사장과 해변 산책로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바닷물에 발 담그고 조개를 줍거나
모래놀이를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해변 바로 앞에는 포토존과 간단한 카페, 쉼터가 있어
가볍게 걷고 쉬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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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속초 중앙시장 먹거리 탐방

속초의 중심 시장인 중앙시장은
현지인이 자주 찾는 로컬 식당부터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 골목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
아이들에게는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닭강정, 새우튀김, 어묵 등의 먹거리를
어른들은 회, 해물순두부, 오징어순대 같은 지역 음식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장 한 바퀴를 돌며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날씨가 더운 날엔 실내 좌석이 있는 식당도 많아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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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일정: 설악산 케이블카 체험과 산책

식사 후에는 설악산 국립공원으로 이동하여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올라가 보세요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탈것 체험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속초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감동적인 순간이 됩니다
권금성 전망대는 비교적 짧은 산책길이기 때문에
가벼운 운동과 멋진 풍경 감상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맑은 6월 날씨와 어우러져 여행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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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시간: 영랑호에서 석양 감상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곳은 영랑호입니다
해가 질 무렵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함께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며
인근에는 가족 단위 숙소도 많아 이동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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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과 추억의 명소

속초에서만 가능한 체험인 갯배 타기는
아바이마을과 청초호 사이의 짧은 수로를
직접 줄을 당겨 배를 움직이며 건너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고,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명소입니다
갯배를 타고 건너면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아바이순대 골목이 있어
간단한 간식과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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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이후: 속초 엑스포타워와 청초호 산책

마지막 일정으로는 속초 시내 중심의 엑스포타워를 추천드립니다
전망대에 올라 속초 시내와 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바로 아래 위치한 청초호 호수공원을 따라 산책하며
조용히 마무리하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잔디광장, 분수, 조각품 등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요소도 많아
가볍고 편안한 코스 구성으로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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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속초 가족 여행을 위한 준비 팁

6월은 아직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낮에는 반팔, 아침저녁은 얇은 겉옷이 필요합니다
설악산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도 챙기면 좋습니다
갯배 체험은 오전 시간대가 사람이 적고
설악산 케이블카는 사전 예매가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는 속초해수욕장 또는 설악산 인근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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