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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6월 가족 여행으로 딱 좋은 강릉 추천 코스 안내

by silvertener 202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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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에 접어드는 6월, 강릉은 가족 여행지로 최고의 선택입니다
맑은 하늘, 시원한 바다, 풍성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1박 2일 강릉 가족 여행, 어디부터 가야 좋을까요?


6월은 성수기를 앞둔 조용한 시기라
숙소와 관광지의 혼잡도가 낮아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동 시간은 짧고, 체험과 휴식이 균형 잡힌
가족 여행자 중심의 강릉 1박 2일 코스를 안내해 드립니다


첫날 아침: 경포대와 경포호 산책으로 시작

여행의 시작은 자연이 풍부한 경포대 일대가 적합합니다
경포호를 따라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유모차를 끌고도 걷기 편하고, 어린아이도 무리 없이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경포대 정자에 올라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감상하면, 가족 모두의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처에 있는 참소리박물관, 선교장도 함께 들르면
자연과 문화, 역사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점심 시간: 초당두부 거리에서 건강한 한 끼

산책 후 배가 출출할 땐 초당동으로 이동해 강릉의 명물 초당두부를 맛보세요
짭조름한 국물에 부드러운 두부 반찬들이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아이들에게도 자극적이지 않아 함께 먹기 좋습니다
부모님 세대도 만족하고, 아이들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지역 특색이 담긴 건강한 식사 시간입니다


오후 일정: 오죽헌과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역사 체험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로,
전통 한옥과 함께 역사적 인물에 대한 교육적 요소를 갖춘 공간입니다
넓은 마당과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역사 교육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는 조선시대 관아였던 강릉대도호부관아도 위치해 있어
관아 체험, 전통 복식 체험, 야외 퀴즈 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 시간: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여유로운 힐링

하루의 마무리는 바다가 펼쳐진 안목해변 카페거리에서 보내세요
아이들은 해변 모래사장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고
어른들은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강릉에서 가장 카페가 밀집한 곳으로
야경도 아름다워 가족 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입니다


다음 날 아침: 정동진 레일바이크로 색다른 체험

둘째 날은 조금 더 활동적인 체험으로 시작해 보세요
정동진역 근처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는
동해 바다를 따라 설치된 트랙을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체험형 명소입니다
4인용 바이크가 있어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기기 좋고
아이들에게는 놀이공원보다 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점심 이후: 강릉 시립미술관 또는 자유시간

오후에는 날씨에 따라 실내 공간을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릉 시립미술관이나 아트센터는
시즌마다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조용하고 쾌적한 실내에서
가족이 함께 예술을 감상하며 감성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대안 코스로도 매우 훌륭하며,
사진도 잘 나와 SNS용 콘텐츠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더 알차게! 강릉 가족 여행 준비 팁

6월의 강릉은 평균 기온이 22도에서 28도 사이로 쾌적하지만
아침저녁은 제법 선선하기 때문에 얇은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험 시설은 대부분 오후 5시 전에 마감되므로
오전과 점심 일정에 주요 체험을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주말에는 일부 맛집과 체험장은 대기 시간이 발생하므로
오전 11시 이전 방문이나 예약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숙소는 경포호 주변이나 초당동, 교동 쪽이 가족 여행에 적합하며
한옥 게스트하우스나 펜션형 숙소도 인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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